일본여행 필수앱 식당 줄서기 예약 방법
일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맛집 탐방인데, 일본은 인기 식당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문화가 잘 발달해 있어서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는 긴 대기줄을 보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여행 일정이 빠듯하거나 꼭 가보고 싶은 맛집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거나 줄서기 앱을 활용하는 게 필수입니다. 실제로 일본여행 필수앱을 활용하면 복잡한 예약 과정 없이도 손쉽게 식당 예약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여행 시간이 훨씬 효율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일본에는 다양한 줄서기, 예약 관련 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에파크(EPARK), 토레타(Toreta), 그리고 일본판 오픈테이블이라 할 수 있는 식타쿠(Saitaku)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EPARK는 대형 프랜차이즈나 인기 음식점에서 많이 쓰이고, 앱에서 간단히 줄을 서거나 예약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어서 여행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본여행 필수앱 중 하나입니다.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아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식당을 검색해서 ‘順番待ち’(순번 대기) 버튼을 누르면 모바일로 줄을 설 수 있습니다. 대기 인원이 얼마나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괜히 식당 앞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식타쿠나 토레타 같은 앱은 조금 더 본격적인 예약 시스템에 가까워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을 확정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유명한 스시집이나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식당들은 이 앱들로 예약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일본여행 필수앱 리스트에 꼭 넣어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카카오맵이나 구글맵에서도 일부 식당은 외부 링크를 통해 예약이나 줄서기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도 앱에서 ‘예약’ 혹은 ‘웨이팅’ 관련 버튼을 눈여겨보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라인(LINE)이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DM으로 웨이팅을 접수받는 곳도 늘고 있어서, 사전에 SNS를 확인하고 해당 식당의 예약 방식을 파악하는 것도 팁이에요.
일본여행을 하다 보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의 인기 식당은 웨이팅만 1~2시간이 기본이라, 미리 예약하거나 앱으로 줄을 서두는 게 여행 효율을 좌우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아예 줄서는 게 귀찮거나 여행 일정이 너무 타이트하다면, 예약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죠.
실제로 저도 일본여행 필수앱 덕분에 인기 라멘집에서 거의 기다림 없이 식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 반대로 아무 정보 없이 갔던 날에는 식당 문 앞에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결국 포기한 경험도 있습니다.
일본여행 필수앱을 미리 깔고 예약 방법을 익혀두면, 현지에서 헤매지 않고 맛집 투어를 훨씬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여행에서는 꼭 한 번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돌아와 보면, 맛집에서 대기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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